≪ 광복회 독립영웅아카데미 단장 김갑년 / 광복절 기념사 ≫
작금의 현실을 보십시오. 광복 79주년인데 하나였던 나라는 둘로 찢어져 쪼개져 있고 그 하나인 대한민국 안에서도 이리 찢기고 저리 찢겨 바닷가 모래성 같은 상황입니다. 작은 파도, 큰 파도, 파도는 끊임없이 몰아치는데 모래성으로 그 파도를 어떻게 막아내겠습니까? 마침내는 광복절 기념식마저도 이렇게 쪼개져 찢어지고 흩어져 거행되고 있습니다. 대통령은 그 책임을 광복회와 국민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. 대통령의 제1의 의무는 국민의 안녕과 평안을 지키는 것입니다. 이를 위해 국민의 통합을 이끌어야 합니다. 이 찢어지고 부서지고 깨어진 현실의 책임을 광복회와 국민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. 누가 이배용을, 누가 김광동을, 누가 이진숙을, 누가 김낙년을, 누가 김형석을 임명했습니까? 대통령은 ‘건국절 논란, 먹고 살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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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8. 15. 17:52